2009년 5월 30일 토요일
고마워요. 미안해요, 일어나요 - 안도현 추모시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으로
뛰어 내렸어요, 당신은 끝도없는 지역주의 고압선 철탑에서
처절하게 버티다가 눈물이 되어
뛰어내렸어요, 당신은 편 가르고 삿대질하는 냉전주의 창끝에서
깃발로 펄럭이다가 찢겨진 그리하여 끝내 허공으로 남은사람
고마워요, 노무현
우리가 아무런 호칭 없이 노무현이라고 불러도
우리가 바보라고 불러도 기꺼이 바보가 되어주어 고마워요
아 그러다가 거꾸로 달리는 민주주의 기관차에서
당신은 뛰어 내렸어요, 뛰어내려 당신은 으깨진 꽃잎이 되었어요.
꽃잎을 두손으로 받아주지 못해 미안해요
꽃잎을 두 팔뚝으로 받쳐주지 못해 미안해요
꽃잎을 가슴으로 안아주지 못해 미안해요
저 하이애나들이 밤낮으로 물어뜯은 게
한 장의 꽃잎이었다니요!
슬퍼도 슬프다고 말하지 않을래요
억울해도 억울하다고 땅을치지 않을래요
복바쳐도 복받친다고 소리쳐 울지 않을래요
아아, 부디 편히 가시라는 말 지금은 하지 않을래요
당신한데 고맙고 미안해서 이나라 오월의 초록은 저리 푸르잖아요
아무도 당신을 미워하지 않잖아요
아무도 당신을 때리지 않잖아요
당신이 이겼어요 당신이 마지막 승리자가 되었어요
살아남은 우리는 당신한테 졌어요, 애초부터 이길 수 없었어요
그러니 이제 일어나요, 당신
부서진 뼈를 맞추어 일어나야
우리가 흩으러진 대열을 가다듬고 일어나요
끊어진 핏줄을 한가닥씩 이어 당신이 일어나야
우리가 꾹꾹 눌러둔 분노를 붙잡고 일어나요
피멍든 살을 쓰다듬으며 당신이 일어나야
우리가 슬픔을 내던지고 두둥실 일어나요
당신이 일어나야 산하가 꿈틀거려요
당신이 일어나야 동해가 출렁거려요
당신이 일어나야 한반도가 일어나요
고마워요, 미안해요, 일어나요
아아! 노무현 당신!
2009년 5월 29일 금요일
김제동 노제 추모문 - 노제 사전행사 추모사
| 그분의 마음, 뜻 그리고 열정이 단지 그 분 만의 꿈이 아니었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직접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립고 사랑한다는 말 이외의 단어를 사전에서 찾지 못하는 것을 사회자로서 죄송합니다. 이 땅에 언어가 생기고, 이 땅에 글이 생기고, 이 땅에 말이 생기고 나서, 그것으로도 표현하지 못하는 것을 여러분이 해 주고 있습니다. 겨울 찬바람, 비바람 부는 곳에서도 이 땅의 아이들이, 우리 아이들이 왜 저렇게 돌아가셨냐고 물었을 때 푸른 상록수처럼 대답할 수 있는, 지금 보이는 여러분의 눈빛 손빛이, 시선이 상록수와 같은 역사가 되길, 진실에 답하길 바합니다. 노 전 대통령은 몇 줄 짧은 글을 남기고 가셨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고 했지만 우리가 신세를 졌습니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고 하셨는데 그분에게 받은 사랑이 너무 큽니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밖에 없다 하셨지만 우리가 기꺼이 나눠드려야 했습니다. 너무 슬퍼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죄송합니다. 오늘은 좀 슬퍼해야겠습니다. 삶과 죽음은 하나라고 하셨는데 우리 가슴 속에 심장이 뛸 때마다 잊지 않겠습니다. 미안해하지 말라 하셨는데, 오늘 좀 미안해 해야겠습니다. 지켜드리지 못했으니까 누구도 원망하지 말랬는데 스스로를 원망하면서 남은 큰 짐은 우리가 운명으로 안고 반드시 이뤄 나가겠습니다. 운명이라 하셨는데 이 운명만큼은 받아들이지 못하겠습니다. 작은 비석을 하나 세워달라고 하셨는데 가슴 속에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큰 비석 하나를 세우겠습니다. 화장해라 하셨는데 불이 아니라 가슴속 마음의 열정으로, 그분은 우리 가슴 속에 한줌의 재가 아니라 영원토록 살아있는 열정으로 간직될 것입니다. 바보 대통령 그러나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웠던, 앞으로도 영원희 마음 속에 자랑스러울 대한민국의 제16대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님을 맞이하겠습니다. |
그분을 평생 기억하렵니다.
그냥 어린 내가 봐도 멋진 사람이였다.
나중에 내가 투표권을 갖게 되었을 때, 그 때 할 말을 하던 소신있는 그 사람이
바로 인간 노무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야~ 저 사람 멋지다! 그래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세상이 바뀌지!
그러한 마음으로 나는 노무현이라는 사람에게 투표를 했다.
그러나...
세상은 여전히 바뀌지 않았고, 나도 서서히 그 사람에 실망하였다.
5월 23일..그 사람이..결국 죽음을 택했다는 소식을 들었고, 정말 안타까웠다.
난 실은 그 사람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실망했던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에
그 사람에 대해 뒤늦게 찾아보고 있다. 아...이런 인간적인 대통령이 또 있을까?
무한 리필 29만원인 그런 대통령, 자신의 아들을 황태자로 만든 그런 대통령이 넘치는 대한민국에서...그런 대통령이 또 나올까??
다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추모를 하고 있긴하지만 또 금방 잊혀질까봐 그게 안타깝다. 그래서..난 결심했다. 내 블로그에 그 분을 위한 추모공간을 마련하기로
평생 잊지말자...평생..
택시 승차거부 신고.
일단, 인천시청 홈페이지에 신고를 올렸으나, 분배가 좀 늦어지길래 바로 대중교통과로 전화를 했다. 그랬더니 교통불편신고접수가 또 따로 있다고 한다.
그나저나, "네 전화 돌려드리겠습니다. 끊기면 OOOO번으로 전화주세요."
라고 하면 안되는 거였나?
"아..저희가 담당이 아니고요 OOOO번으로 전화주세요."란다. 내가 바로 돌려주시면 안되나요? 라고 했더니 돌려드리긴 할건데 끊기면 그쪽으로 전화하라고
한다..좌우지간...거슬리는게 한 두가지가 아니다.
여튼, 교통불편신고접수를 하였다.
인천터미널에서 남촌동만 가자고 하면 거부한다고 이거 시정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그쪽의 말로는 처리기간까지는 빠르면 1주일, 늦어도 한 달이 걸린다고 한다.
켁-_-;;;;왜 그렇게 오래걸리냐고 했더니...기사도 일하는 사람이라서 불러서 확인해보려면 어쩔수 없다나...
나중에 처리된 사항에 대해서는 공문으로 받기로 했다.
"뭐 택시가 승차거부하는게 하루 이틀일이냐?"라고 하는데...
그런게 참 무서운거다. 절대로 안바뀌니까 말이다.
꼭 시정된 것을 확인하고 말테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님 편히 쉬세요.

그냥 처음에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안타깝다는 생각은 했지만 담담했다. 내가 그를 대통령이 되도록 국민의 권리를 행사했지만, 임기 동안 그는 정말 나를 실망하게 만들었었다.
그런 마음을 먹었던게 죄송해서...난 분향소에 갈 수 없었고, 마음으로만 추모하고 있었다..
지금은 너무나 슬프고 애통하다. 그냥...맘이 아프다..
그냥 하고 싶은 말은..편히 쉬시라는 그 말뿐.
몇 가지 의문점
- 왜 시민들을 시위대로 부르는걸까
- 도대체 시청 주변에 일명 닭장차가 이렇게 많은 걸까
- 시청 주변에 물대포는 왜 있는 걸까
- 만장은 대나무가 기본인데 왜 PVC를 쓰라고 한걸까
- 왜 불교합창단의 노래는 안나왔을까(전 기독교입니다)
- 왜 전경들은 전부 완전무장 태세인걸까
- 왜 노란색 물건은 압수하는 걸까
- 그 분은 도대체 누가 두려운걸까...
시민이 그렇게 두려우면 그렇게 못하실텐데..
덧..이 블로그는 정말 가볍게 가고 싶었다.
심각한 사회 정치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도저히 참을 수 없다.
택시 승차거부를 당하다.
어제 시청역에서 짝지님을 만나고 명동에 갔다가 기분 상하는 일이 생겼었다.
그래도 빨리 잊어 버리려고 노력해서 잊어버렸는데..짝지님 때문에 기분 나쁜것도 아니였으니까...
늦은 시간이라 서울역에서 삼화고속 1400번을 타고 인천터미널에 도착한 시간은 약 오전 12시 25분 정도, 버스에서 내릴때 마침 친한 비누언니를 만났다. 같이 터미널 앞에 있는 택시 승강장에서 나는 맨 앞차, 언니는 그 다음 차를 탔는데..
(참고 : 인천 미추홀 택시 8486번, 시간은 오전 12시 30분)
택시기사 : "어디 가세요?"
나 : "남촌동이요."
택시기사 : "예? 남촌동이요????? 쩝..거 웬만하면 남촌동 정도 거리는 그냥 길가에 지나가는 택시 잡아타고 다니세요"
나:"................"
이전에도 몇 번 승차거부를 당한 경험이 있는 나지만 어제는 그냥 있을 수 없었다. 그 상태로 남촌동까지 가는 것도 그렇고, 택시문을 박차고 뛰쳐 나왔고, 극도로 화가 난 상태라서 돌아서 길이 있는 쪽으로 나갔어야 하는데, 나무를 심어 놓은 곳 사이로 지나가다가 그만 발을 긁혀버렸다.
나중에 집에 와서 보니 피가 좀 흘러있었다. 혹시나 해서 사진은 찍어놓았지만 혐짤이 될 것 같아서 올리지 않는다.
내가 내리는 모습을 보고 비누언니도 놀래서 같이 내려버렸다. 나에게 택시기사가 이상한 짓을 해서 내린거냐고 물어봤다. 승차거부를 당해서 그렇다고 하니 언니가 그 택시 차 번호를 알아봐주고 왔다. 바로 그 회사에 전화를 걸어서 택시 번호를 말하고, 내용을 신고했다.
왜 남촌동을 가자고 하면 승차거부를 하는 걸까?
- 남촌동이 인천터미널과 거리가 멀지 않다. 걸어서 약 30분 거리.
- 일단 가면 빈 차로 나와야 한다.
- 택시 승강장에 있는 차들은 기본 40분 이상 기다리고 있는 차들이라 한다.
물론 남촌동은 인천터미널과 멀지 않은 곳이다. 하지만 남촌동에서 인천터미널 사이의 길은 논밭만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한 곳이다. 좀 번화한 곳이거나 외진 곳이 아니라면 걸어갈테지만 그러한 길을 새벽에 걸어간다면 매우 위험하다. 실제로 예전에 걸어가다가 정신이상자를 몇 번 마주친 경험이 있어서...
이렇게 택시가 손님을 골라받으니 택시 영업이 제대로 될리가 있겠는가?
조금 있다가 시청 교통과에도 신고할 예정이다.
휴....진짜 면허따고 차를 살 때가 된건가?
2009년 5월 28일 목요일
이러고 있다.

오늘 우리 팀 사람들 일부와 찍은 사진..맨 마지막에 머리띠 한 우리 내 도우미가
(으르릉-_-+ 내성한 가드올려!!!!) 살짝 편집해줬음.
아하하하하 ㅠ0- 나 완전 돈주고 싶게 나와 버린거임?????
하나로드림으로 5행시 짓기!
세상에서 가장 긴 단백질 이름이라고 보냈고,
그 다음에 팀 도우미인 내성한 군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이름에 대해서
쪽지를 보냈다. 그 다음...우리 팀 아이디어 뱅크 최융태 대리님이
하나로드림으로 5행시를 지어 쪽지를 보내셨다.
그 뒤로 이어지는 5행시 짓기!
ㅋㅋㅋㅋ 자~ 하나로드림 5행시 감상하시죠.
[나]비 넥타이를 맨
[로]보트 출동하네
[드]라마틱한 결말을 보자
[림]프관 뚜껑열리네~!
[나]는 일을해요
[로]보트처럼
[드]디어 이루었네
[림]생역전
나. 나도 하나로 드림이에요..(점점...)
로. 로보트는 역시 붉은 자쿠가 최고죠!! 헉 저 오덕인건가요!
드. 드...들킨건가요!
림. 임(림)이라도 보러가야겠군요 에헤헤헤 (딴청딴청~~~)
에헤헤헤헤헤;;;;
우리팀 이럽니다 ㄱ-;
우리 나라에서 제일 긴 이름
6위. "박"초롱초롱빛나리 / "최"고운하늘한아름
5위. "하"늘빛실타래로수노아
4위. "김"온누리빛모아사름한가하
3위. "황"금독수리온세상을놀라게하다
2위. "박"하늘별님구름햇님보다사랑스러우리
1위. "녹"차를 넣어 만든 산뜻한 면과 시원한 동치미 육수가 그대로 들어있는 풀무원 녹차생냉면
민증인증샷 : http://kinimage.naver.net/storage/upload/2007/04/53/896038_1176891869.jpg
참고로 회사에서 내성한이라는 사원이 있는데...
자기 아이의 이름을 이렇게 지을거란다.
"내"가 이다음에 크면 아빠한테 돈 마니 벌어 줄게요
훗...지켜보겠다 내성한 ㄱ-
그나저나 무지 흔하디 흔한 내이름에 비하면 좀 부럽긴하다.
2009년 5월 27일 수요일
버튼(button)요소
요새 프로젝트를 하나 하면서 다른 사이트의 소스를 분석하고 있는데,
<input type="button" />대신에 <button type="submit"></button>을 쓰는 경우를 보게 되었다. 음? 이런 것도 있었나???라는 생각에 웹표준 교과서를 찾아보았다.
거기에는 이렇게 나와 있네..
버튼을 생성하려면 인라인요소인 button 요소를 사용한다.
기능적으로는 input 요소로 생성하는 버튼과 같지만 이미지나 텍스트 등을
직접 포함할 수 있으며 더욱 유연한 디자인이 가능하다는 차이가 있다.
예) <p>
<button type="submit" value="sendok">송신</button>
</p>
아 슈기냥...-_-;;; 기본적인 태그 사용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다니 부끄럽...
앞으로 업무 관련 책을 좀 열심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뭐 하나 배웠네~
웹 접근성, 하겠다는 거야 말겠다는 거야
관공서 RFP에 보면 가끔
- 벨리데이션 마크와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
- 크로스브라우징이 되야합니다.
-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active-x기반의 보안프로그램 설치
- 메인페이지에는 팝업이 뜰것
- 배너존은 작은영역에서 잘보여지기위해서 슬라이딩 베너로 넣어주세요
- 기존에 구축해둔 동영상업로드 시스템과 연계를 하기위해서 iframe으로 에디터를 넣어주세요...
뭐임마!?
출처 : CDK lunaticdream님의 글타래
보고 정말 웃어버렸다.
벨리데이션 마크와 접근성 인증마크, 크로스 브라우징이 되어야 한다면서
IE에서만 사용가능한 액티브엑스 기반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해야하고,
메인 페이지에 마우스로 제어 가능한 팝업을 띄우고...배너존을 잘보여지기 위해
슬라이딩 배너로 넣으려면 플래시 내지는 자바스크립트로 만들어야 하고,
기존에 구축해둔 동영상 업로드 시스템과 연계를 위해 iframe이라...iframe은 접근성을 위해 지양해야 하는 거 아니였던가?
도대체 웹 접근성을 하겠다는 건지 말겠다는 건지...
나 같았으면 한마디 했을듯
"에잇! 싸우쟈!!!"
일단...우리 회사 메인 페이지만이라도...웹 접근성이 높게 만들어보자.
1. 모든 정보를 전달하는 이미지에는 Alt태그를 꼭 넣자.
2. iframe에 title태그를 꼭 넣자.
처음부터 너무 욕심을 부리지 말고 조금씩 고치는게 좋을 것 같다.
새 이어폰 지름 ATH-CK7-TI
이미지출처 : www.nawayo.com
어제 남친님하고 못만날거 같아서 혼자서 용산에 있는 헤드폰샵 청음 매장에 갔다. (이것은 다 영후니 군 때문임!!!!) 그래! 우울함은 지름으로 날리는 거야! 라고 생각하며 그동안 벼르고 벼른 CM7-TI을 지르려고 했다.
근데 영후니 군이 오테 인이어 방식도 있다고 청음해보라고 그러더군.
아...이건가? 하고 집어든게 바로 이 ATH-CK7-TI!!!!
들어보니...어..? 어...???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음을 들려주는 이어폰이였다!!!!
CM7도 바로 들어봤는데..나에겐 CK7쪽이 더 잘 맞는듯...
(사실은 CM7가격이 너무 ㅎㄷㄷ해진 것도 원인!)
가격은 9만 9천원 정도로 싼 것은 아니지만, 일단 티타늄이잖아~ (틀려!)
음악을 들을때 지하철 소음에서 조금이나마 해방되어 기쁘다.
지금은 에이징 중...오호호호호~!!!! -0-
덧. 이것을 잠시 들어보신 어머니의 말씀
"어머...어머..완전 이거 귀에 들어가는게 부드럽다. 소리도 완전 좋네!!!
너 이거 나중에 싫증나면 나 줘~"
아하하하하하....ㄱ- 어머니 저더러 A8이나 CM7-TI로 가라는 겁니까!
2009년 5월 26일 화요일
일본이나 또 갈까?
물론, 비용은 왕복항공권 + 민박 비용 포함이다. 요새 좀 머리속도 복잡다난한데 한 번 더 다녀올까~ 하고 비누 언니한테 넌지시 말해봤더니
"그거 인플루엔자 때문에 남는...거 아니심?"
아~ 그렇구나 ㄱ-;;;
뭐 난 안걸릴테니까 뭐!!!하고 가려고 보니...
5월 30일에 회사 대리님 결혼식, 그리고 저녁에 BEDTS동생들과의 모임이 있다.
가지 말라는 계시로구나 Orz~
뭐 나중에...일본어 더 공부해서 가야징...그때 못간 시부야랑 에비스랑 가야지!
07' 중국 선교여행 기도편지

이 때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가게 되었고, 그곳은 바로 중국이였다.
아 물론, 타겟은 중국이 아니라 북한이였지만, 북한은 정식으로 갈수 없어서
중국 국경지대로 갔었다.
그 때 기도편지 레이아웃은 소연이가 맡았고, 나는 디자인을 맡아서 작업하였다. 이게 벌써 2년 전 일이라니 세월 참 빠르다.
몸매 관리중
하지만 평생 약막 먹고 살수는 없잖아? 그래서 3월부터 그 약을 과감하게 끊었는데...뷁!!! 또 스브적 스브적 뱃살이 붙고, 허벅지 살이 붙기 시작했다.
그래서 결심한 것이 하루 한두끼 스페셜K로 대체하기!!!!
그리고 한 주에 3일 이상 간고등어 코치 책 부록으로 들어 있던 세이프업 포스터 보고 따라하기! 효과는 약 2키로 감량...하지만 2월의 몸무게로 돌아가려면 아직 몇 키로 남았다.
그런데, 어제가 가장 견디기 힘들었다. TV를 틀었더니 스펀지 2.0에서 라면특집을 하던것!!!! 순간 주방에 있는 짜파게티를 끓여먹을뻔 했지만, 참고 스페셜K와 토마토 하나 먹었다. 내 자신이 기특하게 느껴졌다.
슈기냥!!!! 올해는 꼭 일반인 몸무게 53키로가 되어 보장!
2009년 5월 25일 월요일
나는 겁쟁이
남친씨가 잠적했다가 다시 슝~ 나타났음. (그래봤자 이틀)
그런데 남친씨가 "면담" 하자고 한다..것도 진.지.하.게...
나 혼자 이미 머리 속에서는 살을 붙일대로 붙여서 집 한채 짓고, 마을 만들고...
결국은 나라 하나도 세워버렸다. 그러다가 오늘 아침에 꽈당!하고 지하철 계단에서
엎어져버리고...그런데 뭐...남친씨는 아무렇지 않게 문자를 보내고 있다.
......슈기냥!!! 또 혼자서 오해한거냔 말이다 우어어어어 -0-;;;;;;;;;;;;;;;;;
여튼...일단 남친씨를 만나봐야 무엇때문에 서운했는지 알수 있을 듯.
하아~~~슈기냥...지례 짐작하지 말자 쫌!
마치 퍼즐을 맞춰가는 듯한 소설, <굽이치는 강가에서>
이미지출처 : dij1818.egloos.com
어 린 시절 절친한 친구와 비밀 한 가지 공유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일본 작가 온다 리쿠. 그의 소설 <굽이치는 강가에서>는 첫 장 부터 독자에게 '아무도 모르는 그 이야기를, 지금 너한테만' 이라고 말하고 있다. 바로 이 부분에서 독자는 아직은 누구인지 모르는 화자와 비밀을 공유하고 지키기로 암묵적으로 약속하게 되는 것이다. 화자가 과연 누구일까 상상하게 되는 부분에서 이 소설은 추리소설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이 소설에서는 총 6명의 소년, 소녀들이 등장한다. 어린 시절에 일어난 악몽 같은 사건의 비밀에 대해 모두 다 알고 있는 소녀 가스미, 사건의 비밀 일부를 공유함으로 스스로 가스미와 얽혀버린 소녀 요시노, 사건과 가스미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소년 쓰키히코, 사건에 대해 잘못알고 있도록 만들어 버리는 소년 아키오미, 사건에 대해 잊고 살았던 소녀 마리코, 사건에 얽히지 않으려는 마오코. 사건이 일어난 10년 후 여름방학, 비밀을 간직한 소녀들이 학창 시절 최고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다시 모이게 되는데 그때부터 또 다른 사건이 생기게 된다.
모두 한 가지 사건에 연관이 있지만, 6명 모두 다르게 기억을 하고 있다. 이들의 기억을 모두 조합하면 결국 어린 시절의 어떠한 사건이 일어났고, 그 사건에 대해 모두 알게 된다. 사건을 조합할때 퍼즐을 맞추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 과정을 위해 이 소설은 특정한 인물에 시점을 맞추지 않는다. 마리코→요시노→ 마오코→가스미의 순서대로 주인공 시점이 이동한다. 시점이 자유롭게 이동하기 때문에 그만큼 내용이 긴박하게 흘러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주목할 점은 모두 소녀들이 화자라는 것이다. 절친한 친구와의 비밀은 소년들 보다 소녀들이 많이 공유하기 때문에 소녀들을 화자로 삼은 것이 아닐까? 그래서인지 문체가 상당히 섬세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어린 시절의 사건의 반복인듯한 여름방학이 지나고 소녀들은 진정 어른으로 성장하게 된다.
어 릴 때는 어떤 비밀이라고 해도 누군가와 꼭 공유를 해야 마음이 편하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자신만 알고 있어야 하는 비밀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성장 전이라고 구분되는 여름방학때는 아무렇지도 않게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하다가, 나중에는 서로를 배려하는 듯한 느낌도 받게 된다. 이런 부분때문에 성장소설 같다라는 느낌도 받게 된다. 이러한 혼합된 장르의 소설은 온다 리쿠 소설만의 특징인 듯 하다. 그렇기에 그의 소설에 빠져들게 되는 것 같다.
뛰어난 심리묘사와 특정한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움. 이것으로 인해 이 소설은 이미 내 마음에서
굽이치며 흐르고 있다. 책의 띠지에서 일본 아마존 독자가 말한 것처럼 나 역시 이 책을 읽고 온다 리쿠의 팬이 되었다. 다른 많은 그의 소설이 국내에 많이 소개 되길 바란다.
[북데일리 시민기자 김인숙] shoo7830@naver.com
이별을 극복하기 위해 떠난 여행
이미지출처 : blog.daum.net
그리스 로마 신화를 보면, 인간은 본디 남녀가 한 몸이였다.힘도 장사였고, 야심도 대단하였던지라 감히 신들에게 도전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신들의 왕인 제우스는 인간을 약골로 만들기 위해 반으로 나눠버린다.
그 때문일까? 아직도 사람들은 자신의 '반쪽'을 찾기 위해 많은 사랑과 이별을하고 있다. 자신과 맞는 반쪽이라고 생각해서 열정을 다해 사랑을 하지만 결국 맞지 않는 반쪽이였음을 깨닫고 이별하게 된다. 그 동안 사랑에 열정을 쏟았기에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힘겨워하기도 한다. 지금까지 사랑에 쏟았던 열정을 주변에 소홀했던 사람들에게 쏟거나 자기 자신을 찾기 위한 여행으로 돌려보는 것도 이별을 극복하는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이 책, <그리우면 떠나라> 처럼 말이다.
<그리우면 떠나라>의 저자는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bluenova00) 및 각종 온라인 사진 사이트에서 'Nova'라는 닉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 역시 이별 후의 아픔을 딛고 자기 자신을 찾기 위해 카메라 가방 하나 메고 유럽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러한 배경 때문인지 표지 제목의 글씨와 표지의 사진과 색깔에서 쓸쓸함이 묻어나는 듯 했다.
다 른 사진집과 차별되는 점이 있다면 보다 많은 사진들이 실려있다는 것이다. 저자가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미묘한 감정을 사진으로 표현했기에 많은 사진이 실린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책의 처음은 이별을 극복하기엔 너무나 힘겨워하는 저자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이 대부분이지만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겨 뒷쪽으로 가면 이별을 극복하여 또다른 시작을 기대하는 듯한 사진을 볼 수 있다.
이 가을, 누군가와 이별을 한 후 그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 <그리우면 떠나라>에 나오는 아름다운 여행지 사진을 보면서 또 다른 사랑이 올 것을 기대해보는 것은 어떨까?
[북데일리 시민기자 김인숙] shoo7830@naver.com
오늘부터 메인 개편 작업 착수!
이미지출처 : stock.mt.co.kr
드디어 오늘부터 하나포스닷컴 메인 개편 작업 시작!
어제까지 메일 운영업무 쳐내고 이런저런 고민에 빠져있다보니...
진작 지난주부터 시작했어야하는 메인 개편에 전념하지 못했다.
작년 7월에 개편한 하나포스닷컴 메인 개편의 이유는
1. 구조화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기때문에
2. 잦은 운영 및 부분 개편 이슈로 인해 제대로 맞지 않는 태그 짝
3. IE6에서 인쇄가 되지 않는 부분
일단 그 첫번째 작업으로 오늘은 HTML개발 프로세스를 잡고,
그에 따른 문서 작업을 해보고자 한다.
슈기냥 화이팅!
2009년 5월 24일 일요일
눈물나는 하루.
일단 일...꼭 해야하는데 너무 짜증이 나서 시작조차 하기 힘들다.
억지로 하는데 ㅜ_-;; 구 버전이라서 테이블 코딩이 대부분...아 재미없다.
그냥 생각 같아서는 "이 서비스 개편해요!!!" 라고 하고 싶은데 그게 쉬운일이 아니고
사람과의 관계도 생각보다 잘 풀리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덕분에 스윗소로우의 거북이처럼을 무한 반복해 듣고 있다.
아놔~~~ 나 좀 살려주삼!
사랑, 그것의 어두운 이면에 대한 고찰
이미지출처 : www.libro.co.kr
이 글에서는 <온 세상이 비라면>의 줄거리는 다루지 않으려고 한다. 독자가 이 책과 그의 전작 느낌을 직접 비교해보고, 예상외의 반전이 이 책을 읽는 즐거움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줄거리를 다루게 되면 영화 '식스센스'를 보지 않은 사람에게 그 영화의 결말을 말해버리는 행동과 같을 것이다.
이 책은 '호박(琥珀)속에', '온 세상이 비라면', '순환 불안'의 세 가지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 다른 내용의 조각이지만, 결국 이들은 한 가지 주제를 이야기 하고 있다. 사랑, 그것에도 어두운 이면, 곧 악의가 있다는 것이다.
'호박(琥珀)속에' 의 주인공 소녀는 사랑을 알지 못하고, '온 세상이 비라면'의 주인공 소년은 사랑받기를 원하지만 자신이 사랑을 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순환 불안'의 주인공은 사랑을 찾아헤매지만 끝내 자신의 사랑을 찾지 못한다. 또한 이들 모두 자신이 처한 상황, 어둡고 축축하고 눅눅한 '온 세상이 비'인 것처럼 느껴지는 상황에서 빠져나갈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그들이 유일한 출구라고 생각한 것이 아마도 타인에게 주는 상처였을까?
고 대 이집트 신화를 보면 사랑의 여신 하토르는 라의 명령에 따라 분노의 여신 세크메트로 화하여 태양신 라에게 반역한 인간들을 무참하게 학살하였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정말 사랑이란 감정이 변하게 되면 오히려 사랑했던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시작하는 연인들은 사랑의 밝은 면을 보고 기뻐하다가 결국 헤어질 때쯤은 서로가 서로의 마음에 생채기 하나씩을 남기고 헤어지게 된다. 이치카와 다쿠지는 아마도 이런한 현실을 이 책, <온 세상이 비라면>을 통해서 나타낸 것 같다.
[북데일리 시민기자 김인숙] shoo7830@naver.com
3년 전인가? 시민기자로 활동할 때 썼던글.
이제 블로그를 하나로 통일할 계획이다.





